[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가수 조장혁이 코로나19 확산 관련해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조장혁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 유세 문구였나 봅니다”라며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드는 이 기분, 저만 그런 건가요?”라는 글을 올렸다.
'사람이 먼저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내세운 슬로건이다. 조장혁이 정부의 대응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60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89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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