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전북에서 밝생한 여섯번 째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내에 있는 라마다호텔과 예수병원에 대한 소독이 실시됐다.
전북검역당국은 29일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윤 모(남53)씨의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며 전주시의 조치로 소독을 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군산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윤 모(대구광역시 달서구)씨는 지난 24일 최초 몸살 기운을 보였는데, 28일 자차로 전주에 도착, 예수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같은 날 라마다호텔에 투숙했고 다음 날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동선 내내 마스크를 착용했다.
전북검역당국은 CCTV 등을 통해 환자 동선을 파악중이며 추가 확인되는 활동장소는 이동제한과 소독조치를 했다.
이 환자는 지인 권유에 따라 검진을 위해 전주를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전북에는 확진자가 6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1명은 격리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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