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쿠키뉴스] 강승우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020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 주택 지붕개량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올해부터 주택 외 축사, 창고 등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지원도 추가됐다.
지원가능 사업비는 주택과 부속건물의 슬레이트 철거는 가구당 최대 344만원, 지붕개량은 가구당 최대 427만원, 비주택 처리에는 최대 172만원까지다.
지원 기준을 초과하면 추가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군은 지난달 말까지 신청 접수를 완료해 이달부터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 대상자를 선정,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을 위해 여유 있게 예산을 확보한 상태라 예산 소진 시까지 추가 모집이 가능하다”며 “사업 신청을 원하면 4월부터 구비서류를 가지고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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