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쿠키뉴스] 강승우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오는 4월에 열리기로 한 ‘제10회 아주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취소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원래 올해 기념행사는 4월4일 아주동 일대에서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이 나오는 등 여파가 계속되자 행사 참가자들의 감염을 우려해 결국 취소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서는 상황 종료 시까지 모든 행사와 모임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시민들이 앞장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