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 임실군 강진면 주민들이 독거노인에게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배부해 훈김을 불어넣고 있다.
강진면에 따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위원장 이용길) 중 문화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인 ‘강진댁과 재봉틀’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13명의 회원들이 12일부터 이틀간 만든 마스크 150여장을 독거노인에게 배부한다.
마스크 무상 배부는 코로나19확산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용길 위원장은 “현재 마스크 수량 부족으로 인한 독거노인들의 고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기 강진면장은 “위원장님과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현 상황이 진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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