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코로나19 중증 응급 의료센터 2곳 지정 운영,,,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13일 부터

전북도, 코로나19 중증 응급 의료센터 2곳 지정 운영,,,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13일 부터

기사승인 2020-03-16 16:17:42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도는 전북대학교병원과 원광대학교병원을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난 13일부터 지정·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중증 응급환자의 치료 적기를 확보하고 응급실 감염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중증응급진료센터는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진료할 별도의 격리진료구역과 응급실 진입 전 사전 환자분류소 등을 갖춰 운영된다. 응급실 앞에 마련된 사전 환자분류소에서는 기침이나 발열이 있는 중증 환자를 따로 선별하고, 보호장구를 갖춘 의료진이 격리 치료하게 된다.

중증응급진료센터 지정병원은 건강보험 의료수가를 추가 적용하고 의료진 보호장구와 격리진료구역 설치비, 이동식 엑스선(X-Ray) 장비 구입비 등도 지원받게 된다.

전북도는 중증응급진료센터가 갖춰져 코로나19 중증환자 응급치료에 대한 지역 관리 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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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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