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고창군 일자리창출 최우수 기관

완주·고창군 일자리창출 최우수 기관

기사승인 2020-03-20 12:31:37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도는 '2020년 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에서 완주군·고창군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 기관으로 군산시·순창군을 선정했다.

전북도는 지난 2017년부터  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를 통해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 일자리 창출력을 높이고 있다. 

인구수·제조업체수·고용환경 등을 고려해 2개 그룹으로 구분지어 평가했다. 

A그룹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완주가 포함됐다. B그룹은 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 등이다. 

또 고용률, 취업지원실적, 일자리창출 노력도, 일자리창출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21개 항목을 대상으로 했다.

여기에서 완주군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창업가 육성 등 ’청년일자리 창출‘노력과 완주 로컬푸드 성공모델을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사회서비스·상품 등을 전분야로 확대하는 ’소셜굿즈 2025플랜‘ 정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창군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창업지원의 우수성, 식초도시육성을 통한 농촌융복합산업 일자리생태계 구축 등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 추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산시는 최근 고용위기 속에서도 신규 기업유치와 고용률 증가를 위한 노력과 지역화폐인 군산사랑 상품권 발행을 통해 소상공인 성장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순창군은 취업자 수 증가율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순창형 청년 팹랩플랫폼 구축사업, 2030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등 독창적인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시군에는 표창과 함께 최우수 1억원, 우수 5천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포상금은 일자리사업비로 사용된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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