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최형재 전주시 을 예비후보, "대한방직부지 전북 경제 심장터로 조성해야"

[총선]최형재 전주시 을 예비후보, "대한방직부지 전북 경제 심장터로 조성해야"

기사승인 2020-03-23 11:12:11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최형재 전주시 을 예비후보는 대한방지 부지 개발방안과 관련, ‘전주·김제·완주 상생융합도시청사’와 ‘전북 경제의 심장터’ 등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최형재 예비후보는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 광역 거점화 전략속에서 대한방직 개발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가 밝힌 대한방직 개발은 총 3단계다. 3등분해 개발하는 방식이다. 

먼저 1구역은 토지소유자인 '자광'이 복합상업지구로 개발해야 된다는 주장이다. 2구역은 이전 검토중인 전주 시청사 건축이다. 또 혁신도시 금융타운과 만성동 법조타운을 연계해 전북경제심장터 조성을 제안했다. 3구역은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 면적을 최대화하기 위해 대한방직 부지와 삼천 사이 도로를 터널로 전환해 삼천과 연계하겠다는 발상이다. 

최 예비후보는 "현 토지소유자에게 1구역 부지를 고밀도 개발이 가능한 복합상업지구로 용도변경을 해주는 대신 나머지 부지를 공공용지로 기부채납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방소멸에 대응하여 전북도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담대한 정책적 상상력이 필요하다”며 “최소 30년 이상의 전주시 발전전략 속에서 대한방직 부지 개발방향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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