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개학 준비를 위해 ‘신학기 개학 준비 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달 6일 개학을 앞두고 2개 지원반(방역관리점검반, 학생학습지원반)으로 구성된 지원단(단장 정병익 부교육감)을 꾸렸다. 특히 학생학습지원반은 학습지원팀·긴급돌봄지원팀·학원관리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학습지원팀에서는 학습공백 보완 방안 마련, 교육과정 운영 지원, 온라인 학습 콘텐츠 질 관리 및 시스템 보완을 맡는다. 긴급돌봄 지원팀은 돌봄 프로그램 확충과 방역·안전 관리, 사립유치원 지원을 위한 협의 및 방안 마련을, 학원관리팀에서는 영세학원 지원 정책 수립, 학원 방역 현황 점검 및 추진에 나선다.
개학준비단은 앞으로 주 2회 정례회의를 갖고, 개학과 관련한 제반 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과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14개 시·군 교육지원청별로도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한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을 구성, 개학을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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