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문화상 수상자 3인 선정

김포시문화상 수상자 3인 선정

기사승인 2020-03-27 16:39:28

[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32회 김포시 문화상 수상자로 이준영 이재영 권순해씨 등 3인이 선정됐다(사진).

향토문화 부문 수상자 이준영씨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3호인 통진두레놀이의 보존과 계승에 이바지한 공으로, 예술 부문 이재영씨는 김포문학제와 시 낭송 아카데미를 통해 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해 뽑혔다.

또한 효행·장한 가정 부문 권순해씨는 20여 년간 지병을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정성껏 봉양해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됐다.

수상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의 덕망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김포시문화상 심사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시상식은 매년 41일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에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1986년 제정된 김포시문화상은 향토문화 발전과 민족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높은 시민에게 수여하며, 역대 150명이 배출했다.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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