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연기한 영화 ‘블랙 위도우’가 예정대로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코스믹북뉴스는 디즈니 관계자가 “개봉일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블랙 위도우’는 극장에서 개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 유튜버가 ‘블랙 위도우’가 극장을 거치지 않고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될 수 있다고 언급한 말을 부인한 것이다.
당초 오는 5월 1일 개봉 예정이었었던 '블랙 위도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개봉을 잠정 연기했다. ‘블랙 위도우’는 전투력과 전술력을 겸비한 어벤저스의 여성 히어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지난해 ‘캡틴 마블’에 이어 마블스튜디오의 두 번째로 여성 솔로 무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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