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TV조선 ‘미스터트롯’ 이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미스터트롯'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요즘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신다”며 “모르는 번호도 연락이 와 저장된 번호 위주로만 받는다. 하루 500통은 기본”고 밝혔다. 이에 영탁은 "저는 한 1000통"이라며 "제가 산 세월이 더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상품으로 신발 200켤레의 상품권을 받았다”며 “신발 상품권을 나눠달라는 문자가 많이 오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MC들이 "포천에 성지순례 코스가 생겼냐"고 묻자, 임영웅은 “그렇다. 고향인 포천의 홍보대사가 됐다. 어머니의 미용실에도 손님이 많이 오고 계신데, 코로나 때문에 가게는 쉬는 상태다. 방명록 3, 4권이 가득 차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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