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7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된 마스크는 총 972만8000개다.
세부적으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경북지역에 공급된 32만9000개를 비롯해 ▲약국 781만3000개 ▲농협하나로마트 12만8000개 ▲우체국 10만4000개 ▲의료기관 120만9000개 등이다. 아울러 공항의 휴대폰 검사 직원에게 공급할 정책적 목적으로 관세청에 14만5000개가 공급된다.
아울러 이번 주부터 약국은 요일 제한 없이 어린이용 소형 마스크를 주문할 수 있다. 지난주까지는 소형 마스크가 주 3회 약국에 공급됐다.
이날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전국 약국, 서울 ·경기지역을 제외한 농협하나로마트, 전국 읍면소재지역 우체국이다.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가 적용돼, 화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2 또는 7인 사람에게 구매 기회가 돌아간다. 구매 가능 수량은 1인당 2개로 제한된다.
전날부터 대리구매 대상자가 확대돼 ▲2002년부터 2009년까지의 출생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장기요양 급여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 ▲일반병원 입원환자를 위한 마스크 대리구매가 가능하다. 대리구매자는 필요한 서류를 지참 후, 구매 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끝자리에 해당하는 5부제 요일에 공적판매처에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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