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배냇,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유아 간식 지속 기부

아이배냇,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유아 간식 지속 기부

기사승인 2020-04-14 13:22:41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아이배냇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와 차단된 장애아동과 보호아동의 결식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고 있다.

14일 아이배냇은 아이배냇은 지난 2월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경북지역 위탁가정과 미혼 한부모 가정 60곳, 대구 파동지역 지역아동센터로 영·유아 영양간편식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4월~5월에는 서울지역 결식아동에게 ‘긴급 영양식 배냇박스’를 추가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긴급 영양식 배냇박스는 이유식부터 자연 원물간식 그리고 3세 이상 어린이가 먹을 수 있는 꼬마제품들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정 내 소득 불안정으로 먹거리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만 1세 이하 영유아들에게는 월령에 맞춰 ‘배냇밀’ 이유식도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이유식 지원으로 더 많은 영유아에게 온정이 나눠질 것으로 예상된다. 

만 2세 이상 아동을 위해선 ‘한끼영양밥’과 ‘쇠고기무국’, ‘쇠고기미역국’ 등 가정 간편식(HMR)과 단백질 보충을 위한 ‘꼬마 육포’, ‘한입 메추리알’ 등이 지원된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국민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 장애아동과 보호아동의 건강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아이배냇은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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