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전북 코로나19 자가격리자 186명 투표 신청

[총선]전북 코로나19 자가격리자 186명 투표 신청

기사승인 2020-04-15 11:51:13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도는 코로나 19 차단을 위해  자가격리 중인 전북 809명 유권자 가운데 186명(22.9%)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투표권이 있는 자가격리자 투표의향을 확인한 결과다. 

지역별로는 전주 399명 중 68명이, 군산 142명 중 51명, 익산 84명 중 28명, 정읍 33명 중6명, 남원 24명 중 5명, 김제 27명 중 8명, 완주 30명 중 9명,  진안 11명 중 2명, 무주 16명 중 3명, 임실 7명 중 1명, 순창 5명 중 1명, 고창 10명 중 3명, 부안 17명 중 1명 등이다. 이밖에 장수는 투표권이 있는 자가격리자 4명 가운데 모두 투표권을 희망하지 않았다.

전북도는 자가격리자와 투표소까지 동행하는 공무원을 1 대 1로 배치할 예정이다. 투표 의사를 밝힌 자가격리자는 발열·기침 등 증상이 없으면 15일 오후 5시 20분부터 7시까지 투표를 위해 외출할 수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앱을 깔지 않은 자가격리자가 투표소에 도착하는 시간, 집으로 복귀하는 시간을 예측해 동선을 확인할 예정이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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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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