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백야행’, ‘용의자 X의 헌신’ 등을 집필한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62)의 대표작 7개가 전자 서적화된다.
17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지금까지 히가시노는 본인의 작품을 전자화 해 오지 않았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한 외출 자숙이 계속 되는 가운데, 첫 전자화를 단행했다. 주요 전자 서점에서 17일부터 예약을 접수한다.
전자화되는 작품은, ‘백야행’, ‘용의자 X의 헌신’, ‘다잉·아이’, ‘유성의 인연’, ‘플라티나 데이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질풍 론도’ 등 7개로 알려졌다.
이 작품들은 모두 누적 발행부수 100만부를 돌파한 밀리언셀러로 영화화, TV 드라마화 됐다. 7개 작품의 총 부수는 1288만 부에 이른다.
한편 히가시노는 올해로 작가 생활 35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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