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짜파구리’ 용기면 출시… 내수·해외 시장 다 잡는다

농심, ‘짜파구리’ 용기면 출시… 내수·해외 시장 다 잡는다

기사승인 2020-04-20 11:15:12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농심이 ‘짜파구리’를 용기면 제품으로 출시한다.

20일 농심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매콤한 맛의 ‘앵그리 짜파구리 큰사발’과 오리지널 ‘짜파구리 큰사발’ 2종이다. 앵그리 짜파구리 큰사발은 전자레인지 조리용으로 개발돼 중간에 물을 버릴 필요가 없다. 

국내에서는 21일부터 앵그리 짜파구리 큰사발을 선보인다. 해외에서는 앵그리 짜파구리 큰사발과 오리지널 짜파구리 큰사발을 함께 출시한다.

해외 시장은 미국과 동남아시아, 일본, 호주, 러시아 등에 이어 순차적으로 판매 지역을 넓힐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봉지라면 조리에 익숙하지 않아 용기면 출시를 요청하는 해외 소비자들의 의견이 적지 않았다”면서 “이번 신제품을 통해 짜파구리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한국 라면의 새로운 매력을 알려 K-푸드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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