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 각종 정책적 연계지원을 통해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적으로 총 1천개 사를 지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또는 올해 수출실적이 500만불(약 61억원) 미만의 수출기업이다. 단 내수기업 및 채무불이행기업,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및 특정 서비스업종은 신청할 수 없다.
수출유망기업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정부 및 지자체 등이 지원하는 각종 수출지원사업과 정책금융·보증, 금리·환거래 등 각종 사업에 우대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안남우 전북중기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통상 환경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돼 지역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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