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업 등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24일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채택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후 시장으로부터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었다.
윤지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남원시의회가 개원한 지 29주년(4.15)을 맞이해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의회 본연의 역할과 지역발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현장에서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활동과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청취 및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그리고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5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5월 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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