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자회사 쿠키미디어가 22일 김지방(49·사진) 국민일보 종교국 미션영상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9년 국민일보 공채 10기로 입사했다. 정치부, 경제부, 종교부 등을 거치며 ‘군홧발에 밟힌 촛불 여성’ 기사로 한국기자협회 이 달의 기자상을 수상했으며 기협 50년사 편찬위원을 지냈다. 저서로는 <정치교회>, <적과 함께 사는 법> 등이 있다.
<인터넷 쿠키뉴스>의 창립멤버이기도 한 김 대표는 “저널리즘의 변화를 요구받는 시대에 대한민국 인터넷 뉴스의 출발점이었던 쿠키뉴스의 대표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선임 대표들과 직원들이 쌓아올린 기반 위에 더욱 신선하고 바삭바삭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