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김제시는 2020년 제1회 김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5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문화관광자원을 대표하는 기념품을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
공모전은 지난 2월 17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됐다. 총 36점이 접수됐다. 해당 작품들은 전문가, 교수, 행정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작품의 상징성, 상품성, 디자인, 가격적정성, 품질수준, 대중성등을 종합평가했다. 총100점 만점 중에 70점 이상인 작품이 선정됐다.
그 결과 이번 공모전에서는 옹기로 만든 반상기 세트인 '행복한 밥상', 전통 한지로 김제시 캐릭터 지평이를 표현한 '허수아비 오르골', 김제 하소백련지의 연잎을 형상화한 '연잎찻잔세트', 쌀과 연꽃 등 김제상징물을 적용한 옹기합 등 5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을 각종 박람회나 축제, 관광안내소 전시 등 온·오프라인에서 적극 홍보하고, 관광기념품점 입점 등 김제를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는 기념품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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