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내년도 정부 예산 편성을 앞두고 국가예산 확보에 잰걸음이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송 지사는 세종시 정부청사를 찾아 기재부 안일환 예산실장과 최상대 사회예산심의관, 한훈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전북도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달 28일 중앙부처, 29일 국회를 방문한 데 이어 세번째 행보다.
송 지사는 K-Seed 혁신클러스터 기반 구축사업과 간척지 첨단농업연구소 건립, 조선해양 설치‧운송인프라 구축, 홀로그램 소재‧부품 국산화 및 홀로그램 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 등에 필요한 국비 총 113억원 반영을 요구했다.
전북도는 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이달말까지 지휘부 등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기재부 등을 상대로 입체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예산정책협의회도 수시로 개최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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