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현역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육성재는 3일 자신의 SNS에 “5월11일부로 군 입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런 통보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이라며 “지금까지 멜로디(비투비 팬클럽)분들이 예뻐해주신 것만 봐도 ‘나는 어딜 가도 예쁨 받을 수 있고 씩씩하게 지낼 수 있겠구나’ 자신감이 생겨 전혀 걱정이 없다.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심정을 털어놨다.
육성재는 비투비 멤버들에 대한 관심과 함께 그가 촬영을 마친 JTBC 새 수목극 '쌍갑포차'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지금까지 항상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며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나타날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기를 바라며”라고 덧붙였다.
육성재는 군 입대를 위해 최근 SBS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했다. 20일 첫 방송을 앞둔 '쌍갑포차'의 경우 사전 제작으로 지난 2월 모든 촬영을 마쳤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조용한 입대를 원하는 육성재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와 시간을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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