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우리 지역 문화정책을 만드는 ‘2020 도민문화정책발굴단’ 모집에 나섰다.
6일 재단은 오는 13일까지 지역 문화정책을 도민이 직접 발굴해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지자체에 제안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키 위해 ‘2020 도민문화정책발굴단’ 운영에 참여할 발굴단장과 발굴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문화재단이 없는 11개 시·군 중 지난해 활동을 진행한 3개 시·군을 제외한 군산시, 남원시, 김제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부안군 등 8개 시·군의 문화정책을 발굴코자 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발굴단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발굴단은 라운드테이블 운영 및 단원 관리를 담당할 단장을 포함한 최대 6인으로 구성해야 한다.
선정된 발굴단은 지역에 산재한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발굴한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도출된 문화정책 사업을 관계기관에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2개 발굴단에는 라운드테이블 운영비 및 회의비, 전문가 컨설팅데이,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등이 지원된다.
지원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활동계획서를 다운받아 이메일(hansu@jbct.or.kr)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정책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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