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위한 에너지복지사업에 나섰다.
13일 시는 에너지 절감 및 에너지복지를 구현키 위한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복지사업은 2020년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일반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취약계층 1천787세대 및 복지시설(경로당 등) 60개소에 에너지복지를 제공키 위해 총사업비 약 9억 원(국비 70%, 시비 30%)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시는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및 전기요금을 절감해 가계 부담이 감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력 사용량 감소로 인한 전기료 절감 등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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