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안은진이 김대명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10회에서는 양석형(김대명)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추민하(안은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추민하는 양석형이 퇴근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지하철 역까지 데려다달라”라고 부탁했다. 추민하는 양석형의 깔끔한 차를 보고 감탄하며 소소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추민하는 양석형에게 “저 좋아하세요?”라며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당황한 양석형이 “내가? 아니”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추민하는 “저는 좋아해요”라며 덤덤하게 말한 뒤 차에서 내렸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당황해 하고 있는 양석형에게 추민하는 차 창문을 통해 “전 교수님 좋아해요. 내일 제 고백 모른 척 하시면 안 된다. 병원에서는 티 안 내겠다. 대답은 안 해도 된다. 대답 들으려고 한 거 아니다“라고 다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