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미국 코미디 배우 프레드 윌러드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미국 현지 매체가 16일 보도했다. 향년 86세.
이날 윌러드의 딸인 호프 멀버거는 피플지에 “아버지가 전날 저녁에 평화롭게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멀버거는 “아버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일하고, 움직이고,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셨다”며 애도를 표했다.
1936년 프레드 윌러드는 30년 넘게 코미디 배우로 활동했다. ABC ‘모던 패밀리’ CBS ‘내 사랑 레이먼드’ 등에 출연했다. 미국 TV 방송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에미상을 4차례나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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