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다현, 일일 기상캐스터 깜짝 변신… “뉴스 생방송 떨렸다”

트와이스 다현, 일일 기상캐스터 깜짝 변신… “뉴스 생방송 떨렸다”

트와이스 다현, 일일 기상캐스터 깜짝 변신… “뉴스 생방송 떨렸다”

기사승인 2020-06-02 09:49:51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그룹 트와이스 다현이 일일 기상캐스터로 깜짝 출연했다.

2일 오전 다현은 JTBC '아침&'의 '오늘의 날씨' 코너에 등장했다. 앵커가 "새벽 일찍 나와서 기상캐스터 교육도 받고 연습도 받았다. 어떤가"라고 묻자 다현은 "지금 굉장히 많이 떨린다"고 고백했다.

차분하게 날씨 소식을 전한 다현은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현은 “지금도 떨린다”며 “오늘의 날씨를 방송으로 보고 들으면서 ‘만약 내가 하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했다. 많은 생방송은 해봤지만 뉴스 생방송은 처음이라 떨렸다”고 기상캐스터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언제 가장 행복하냐는 질문에 다현은 “트와이스 다현이기 때문에 트와이스로 활동하는 게 가장 행복하다”며 “무대를 하고 콘서트를 하고 팬 분들을 만날 때 무한한 에너지가 전달된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럴 때 내가 진정 살아있다는 느낌, 큰 행복을 느낀다”고 답했다.

지난 1일 새 앨범을 공개한 트와이스 소식도 전했다. 다현은 “9개월 만에 완전체 복귀라 기대가 된다”며 “신곡은 ‘모어 앤 모어’(more and more)다. 사랑에 빠지면 상대방에 대해 더 알고 싶어지는 마음이 담겼다”고 신곡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다현은 “(내가) 뉴스에 나왔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며 “팬 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지금 힘든 시기지만 함께 이겨내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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