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500원짜리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 판매가 8일 두 개 채널을 통해 재개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스크 판매·유통업체 웰킵스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웰킵스몰과 네이버스토어 두 개 채널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 ‘웰킵스언택트마스크 KF-AD비말차단용’을 다시 판매한다.
이 회사는 지난 5일 20만장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진행했다. 하지만 소비자가 한꺼번에 몰려 사이트가 먹통이 되면서 큰 불편을 겪었다. 채널을 한 개 늘리긴 했지만 더운 날씨에 관심이 큰 데다 아직 판매업체가 많지 않아 사이트 먹통 사태가 재연될 가능성도 있다.
웰킵스는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준비 중이다. 이르면 오는 20일부터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채널에도 유통할 계획이다.
한편,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웰킵스 자회사인 피앤티디를 비롯해 파인텍, 건영크린텍, 케이엠 등 4곳이 허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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