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창녕 아동학대 사건에 분노… “쓰레기 같은 인간들”

김원효, 창녕 아동학대 사건에 분노… “쓰레기 같은 인간들”

기사승인 2020-06-08 18:06:36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코미디언 김원효가 창녕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분노했다.

김원효는 8일 자신의 SNS에 "쓰레기 같은 인간들. 제발 이럴 거면 애 낳지 마라"는 글과 함께 기사 캡처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기사에는 경남 창녕에서 9세 여아가 의붓아버지와 친어머니에 의해 2018년부터 최근까지 상습적으로 학대를 당해 왔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원효는 "이제 내 주위에서 아이를 때리다 나한테 걸리면 실비 보험 없이 죽기 일보 직전까지 맞는다"며 "아침부터 열 받는다"라고 적었다.

또 해시태그를 통해 "내가 따뜻하게 한 번 안아주고 싶다"는 메시지를 9세 여아를 향해 전하기도 했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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