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사단법인 국학원은 제 4389주년 국조단군왕검 탄신일(음력 5월 2일)을 맞아 ‘단군할아버지 문화축제’를 오는 21일 충남 천안시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하고 온라인로 생중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한민족역사문화공원 한마당 일대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소규모로 개최하고, 국학원 유튜브 채널 등으로 생중계 한다.
사전공연으로는 천안시 색소폰동호회 회원들의 연주와 대금연주가 진행되고, 이어 단군할아버지에게 전하는 감사 영사과 천신무예예술단의 축하공연, 축하 떡 나누기와 헌화 올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권나은 원장은 “우리 민족은 위기 때마다 민족의 구심인 국조단군왕검의 홍익정신으로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해왔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국민들의 헌신과 봉사, 배려 등 높은 시민의식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면서 “이 정신을 알려준 국조 단군왕검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단군할아버지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