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17일 영상회의실에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는 시 관여 공공요금 및 사용료·수수료와 소비자보호 및 물가안정 등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조정·자문하는 기구로 경제 관련 분야 민간인과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최병갑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심리검사 이용 수수료의 인상 및 책정, 쓰레기 종량제봉투 규격(75ℓ) 추가 및 요금 책정,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 및 썰매장 이용료 책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많이 위축된 가운데 서민경제에 부담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공공요금 등의 현실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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