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3일 오전 8시께 부산 사상구 괘법동 서부산센텀병원 앞 도로에서 지름 0.5m, 깊이 1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싱크홀로 인한 인명이나 차량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싱크홀 주변에 가드레일 설치해 도로를 통제하고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복구공사를 진행하던 중 싱크홀 밑에 도시가스를 비롯한 여러 배관이 있어 관련기관이 도착할 때까지 복구작업은 잠시 중단된 상태다.
사상구는 인근 사상∼하단선 지하철 굴착공사와 싱크홀 발생이 연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ysy05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