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매체 TSN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오는 14일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들이 팀을 나눠 진행하는 청백전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9일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타석에 타자를 세워두고 공을 던졌다. 닷새 만에 마운드에 올라 제구를 시험하고 실전 감각도 키울 예정이다. 류현진은 14일 등판 후 닷새 뒤인 19일쯤 한 차례 더 마운드에 올라 개막전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나설 것이 유력해보인다.
류현진은 25일 오전 7시40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또 다른 코리안리거 최지만과 맞대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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