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육상팀, 여자계주 전국육상선수권 ‘3연패’

김포시청 육상팀, 여자계주 전국육상선수권 ‘3연패’

기사승인 2020-07-15 13:46:09


[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청 육상팀이 13일 경북 예천군에서 개최된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부 1600m 계주에서 우승하며 3연속 제패했다(사진).

이번 우승은 선수 폭이 크지 않은 조건에서 어려운 종목으로 평가되는 여자계주에서 이룬 쾌거다.

육상팀은 김원엽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왔으며  지난 2월 플라잉코치로 임명된 오세라(34) 선수가 선수와 감독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오 선수는 올해도 계주와 400m 허들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육상선수단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육상 발전에 이바지하는 바가 매우 크고 자랑스럽다”며 “오세라 선수를 롤모델로 꼽으며 자라는 후배들이 많다는 점을 항상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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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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