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14일 오전 10시50분께 부산 남구 감만동 동서고가로 시작 지점으로 진입하던 건설 장비 운반용 트레일러 윗부분이 높이 제한 시설물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에서 고가도로에 진입하려던 대형 트레일러가 높이 제한 시설과 충돌해 도로가 한때 통제됐다.
이 사고로 시설물이 넘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동서로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우암로로 우회 조치하는 등 교통관리에 나섰다. 진입 통제과정에서 일부 정체가 빚어졌다.
▲ 14일 오전 부산 동서고가로 시작 지점으로 진입하던 건설 장비 운반용 트레일러 윗부분이 높이 제한 시설물과 충돌해 시설물이 기울어져 있다.(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시설물은 이날 오후 12시25분께 복구가 완료돼 현재 차량은 정상 통행되고 있다.
해당 동서고가로는 높이 4.4m 차량까지만 통행할 수 있지만, 사고를 낸 트레일러 높이는 4.7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ysy051@kukinews.com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에서 고가도로에 진입하려던 대형 트레일러가 높이 제한 시설과 충돌해 도로가 한때 통제됐다.
이 사고로 시설물이 넘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동서로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우암로로 우회 조치하는 등 교통관리에 나섰다. 진입 통제과정에서 일부 정체가 빚어졌다.

해당 동서고가로는 높이 4.4m 차량까지만 통행할 수 있지만, 사고를 낸 트레일러 높이는 4.7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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