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18일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이 영상은 그룹 린킨 파크에 관련된 것으로, 트위터는 해당 영상 삭제와 관련해 “저작권자의 요청에 따라 삭제됐다”고 공지했다.
CNN은 린킨파크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캠페인에서 자신들의 음악 사용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특히 린킨파크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게재된 영상에 자신들의 2002년 노래 ‘인 디 엔드'(In The End)가 사용되는 것을 반대했다고 보도했다.
린킨파크 측은 “자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어떠한 허락도 하지 않았다”며 “자신들의 음악을 사용하라고 허락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백악관 측은 이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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