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포터즈는 지역 일자리 정보를 취업 준비생의 눈높이에 맞춰 안내하고 청년세대의 요구를 일자리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들은 3개월 간 팀미션과 개인미션을 수행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북지역 일자리를 주제로 기획한 콘텐츠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한다.
특히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 실무담당자와 사업 수혜자 등과 인터뷰를 통해 기존 일자리 사업과 정책을 조사하고 분석하는 일자리 캐스터 활동을 한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일자리의 직접 당사자인 청년들의 시각에서 지역 고용 정책을 입체적으로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청년들이 보다 쉽게 도의 고용정책에 다가가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이 경북도에서 일자리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20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1조284억원을 투입해 118개 사업 11만3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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