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교육지원청이 오는 9월 공립학교 3곳의 개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부터 공사 현황, 교육과정 편성 등 개교 준비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일반직과 교장, 교감 발령을 완료했다.
또 개교 준비를 위해 각 업무 담당자 및 신설학교 교직원이 참여하는 ‘신설학교 적기개교 추진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김포지역에는 나진초, 구래초, 향산초중 등 세 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중 향산초중학교(사진)는 경기도 최초로 유,초,중학교 학생이 한 학교에서 함께 배우고 생활할 수 있는 통합운영학교다.
현재 신설 예정인 3개 학교의 공사 현장에서는 8월 준공을 위해 내부 마감 및 외부 조경공사를 진행 중이다.
정경동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공간을 줄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와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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