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에서는 지난 18일 하루 사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 발생한 가운데 1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추가 확진자는 1명이다.
19일 17시 기준 추가 확진자 1명(접촉자)으로 총확진자는 241명이다.
18일 서울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1명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는 북구 221번·동래구 222번·동래구 223번·부산진구 224번·사상구 225번·남구 226번·사상구 227번 확진자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221번 확진자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226번 확진자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마포구 확진자의 가족으로 부산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에서 사랑제일교회 연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22번과 223번 확진자는 부산기계공고 학생(193번) 아버지인 196번 확진자와 접촉한 20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224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99번의 지인이다. 225번과 227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216번의 지인이다. 221번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다.
부산시에 따르면 19일 오휴 5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명이다.
부산지역의 누계 확진자는 총 227명이다.
이 가운데 완치자는 159명, 사망 3명, 치료 중인 확진자는 65명이다.
지역 내 자가격리자는 3530명이다.
ysy05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