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11p(1.29%) 오른 2358.00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96억원, 3882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이날 549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4p(1.21%) 오른 858.39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72억원을, 기관이 22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4.24%), 철강·금속(3.85%), 기계(3.63%), 화학(2.68%)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4.76%), 기아차(7.68%) 등 현대차 계열사가 급등세를 탔다. 미국 내에서 판매 호조 및 시장점유율 확대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SK바이오팜은 일부 기관의 의무보유기간 해제 등 영향으로 10.22% 급락 마감했다.
이날 국내증시에서는 코스피 2개, 코스닥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부산주공이 전거래일 대비 156원(30.00%) 오른 676원에, 인지컨트롤스가 2780원(29.51%)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셀리드가 전거래일 대비 1만1700원(30.00%) 오른 5만700원에, 현대공업이 2090원(29.99%) 오른 9060원에, 인베니아가 700원(29.98%) 오른 3035원에 상한가 마감했다.
이밖에 맥스로텍이 845원(29.91%) 오른 3670원에, 오르비텍이 1200원(29.78%) 오른 5230원에, 네오크레마가 2460원(29.50%) 오른 1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1원 내린 달러당 1163.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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