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이상준, 아나운서 이단비와 소개팅… “내일도 만나고 싶어”

‘아내의 맛’ 이상준, 아나운서 이단비와 소개팅… “내일도 만나고 싶어”

기사승인 2020-10-14 10:29:18
▲ 사진=TV조선 캡처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개그맨 이상준과 아나운서 이단비의 소개팅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상준의 소개팅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이상준은 이단비에게 "웃는 모습이 예쁘시다"고 칭찬했고, 이단비는 이상준에게 "배우 닮았다, 지현우"라고 했다. 이를 본 MC들은 "이건 진짜 아니다, 단단히 잘못된 콩깍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단비가 "어제 본 사람같다"고 말하자, 이상준은 "어제도 만나고 오늘 만난 것 같다, 근데 내일도 만나고 싶다"며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랩을 좋아한다는 이단비의 말에 이상준은 즉석으로 랩 실력을 선보이고, 혈액형 이야기 도중 가수 비의 춤까지 춰 눈길을 끌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이단비는 한국경제TV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이스턴일리노이대학교와 중앙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과를 나왔고, 미스 글로브인터네셔널미인대회 선 출신이다. 앞서 대한한공에서 승무원으로 일한 경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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