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재정 부양책 협상을 주시하며 소폭 하락했다. 유럽증시도 미국 부양책 협상 흐름을 주시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7.97p(0.35%) 하락한 2만8210.8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56p(0.22%) 내린 3435.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80p(0.28%) 떨어진 1만1484.69에 장을 마감했다.
재정 부양책 협상이 지속되면서 증시가 회의 흐름에 따라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고 있다. 미국의 코로나19 일간 감염자수와 입원자수도 계속 증가세를 타 우려도 높아지는 양상이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 부양책 불확실성에 혼조세를 보였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 50 지수는 0.45% 하락한 3227.87로 거래를 종료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08% 오른 5889.22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닥스(DAX) 지수는 0.92% 하락한 1만2736.9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27% 하락한 4929.28로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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