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소속 연예인 정형돈씨와 관련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방송에 대한 정형돈의 의지가 강했지만,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정형돈은 휴식기 건강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역시 정형돈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며 “정형돈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여러분께 다시 밝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에 따라 정형돈은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등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당분간 하차하기로 결정됐다.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