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정읍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오는 21일과 22일 북면 고모네 장터 광장에서 2차 김장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도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택배와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정읍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김장 체험행사를 진행, 김치 1375kg과 고추장 52kg을 판매해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2차 체험 참여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고모네 장터 로컬푸드장(063-534-7737) 또는 이메일(gomone7737@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21일과 22일 엄선된 김장 재료를 비대면 방식으로 차량 안에서 수령하거나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김장 체험 참가비(재료)는 절임 배추 20kg과 양념 10kg 세트 17만원, 절임배추 10kg과 양념 5kg 세트 9만원이다. 또, 30kg 김장김치는 19만원, 15kg 김치는 10만원, 사과고추장과 찹쌀고추장(1kg)은 각 1만3000원에 판매한다.
시는 농산물 직거래 유통 촉진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택배비 등 행사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하고 건강한 정읍산 김장김치 재료와 고추장을 마련하고, 지역 농가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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