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코로나19, 7명 추가 발생

충남 천안 코로나19, 7명 추가 발생

3명 감염 경로 미확인, 2명은 사우나 관련

기사승인 2020-11-12 12:50:57
▲코로나19 방역 모습. 사진=연합뉴스.

[천안=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충남 천안에서 11일 밤과 12일 오전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고, 2명은 사우나 관련 감염이다. 

12일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358번은 직산읍에 거주하는 20대로, 10일 검사를 받아 11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 359번과 360번은 각각 백석동과 불당동에 거주하는 10대다. 이들 3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천안 361번(70대)과 362번(90대)은 신방동 거주자로, 천안의 한 사우나와 식당 관련 확진자인 천안 278번의 가족이다. 이들은 접촉자여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천안 363번은 불당동에 거주하는 중학교 학생이다.

천안 364번은 30대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밀접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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