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펜싱, 전국오픈선수권 ‘금’ ‘은’ 수확

대전도시공사 펜싱, 전국오픈선수권 ‘금’ ‘은’ 수확

- 단체전 우승, 개인전 준우승
- 종별선수권 이어 잇따라 승전보

기사승인 2020-11-13 17:22:26
▲ 2020 오픈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대전도시공사 펜싱팀.

[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이 전국대회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연이어 승전보를 전하며 전국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은 강원도 양구에서 13일 끝난 2020 전국 남녀종목별 오픈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플뢰레 단체전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권영호 선수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 도시공사 펜싱팀은 한국국제대학과 경기 광주시청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경기도 화성시청을 45대35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는 권영호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으나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다.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쿄올림픽, 전국체전 등 국내 외 주요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달 열린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우승(손영기)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일반부 남자펜싱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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