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신규 부양책 협상 재개 소식에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코로나19 확산 속에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81p(0.15%) 상승한 2만9483.2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08p(0.39%) 오른 3581.8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3.11p(0.87%) 상승한 1만1904.71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격화되는 속에서도 경제 부양책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코로나19 부양책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진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 50 지수는 0.87% 하락한 3451.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80% 하락한 6334.3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닥스(DAX) 30 지수도 0.88% 내린 1만3086.16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67% 하락한 5474.66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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