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씽큐 앱 고객 맞춤형 '케어' 서비스 시작

LG전자, LG씽큐 앱 고객 맞춤형 '케어' 서비스 시작

"새로운 스마트홈 서비스 확대해 나갈 것"

기사승인 2020-11-23 11:00:04
▲고객이 'LG 윙'을 이용해 'LG 씽큐(LG ThinQ)'에서 '케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전자)
[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전 관리 앱 'LG씽큐'의 성능을 발전시켜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LG전자는 최근 LG씽큐 앱에서 '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라이프, 가전리포트, 케어솔루션, 캠페인 등 4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공기청정기, 정수기, 건조기 등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LG 씽큐 앱과 가전제품을 연결하면 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 품목은 차례로 늘어날 예정이다.

스마트라이프는 가전제품 사용 이력,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정보 등을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겨울철에는 건조기를 활용해 패딩, 두꺼운 이불 등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가전리포트는 1주일 단위로 고객의 제품 사용패턴을 분석해 알려준다. 고객은 한 주 동안 어떤 제품을 얼마만큼 사용했는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케어솔루션은 케어솔루션 서비스를 받은 이력을 관리해준다.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언제 방문해 어떤 관리를 했는지 등 따로 기록해 두지 않으면 잊기 쉬웠던 이력을 자동으로 관리해 준다.

아울러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의 작동상태를 분석하고 고객에게 사용 가이드를 알려주는 LG 씽큐 앱의 '최적 사용 가이드' 기능도 더욱 편리해졌다.

LG 씽큐 앱은 '케어' 서비스를 포함해 제품 제어와 관리, 챗봇을 통한 서비스 상담 및 예약, 부품이나 소모품 구입 등 고객이 제품을 구입한 시점부터 제품수명 주기에 걸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황종하 LG전자 H&A 스마트홈케어사업담당 상무는 "새로운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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