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그룹은 3일 서울 중구에 있는 더플라자 호텔에서 김남호 회장과 허광수 대한골프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자오픈 후원 조인식을 하고 내년부터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의 개최 장소는 조만간 유치를 희망하는 골프장을 중심으로 실사를 거쳐 결정하고, 총 상금은 최고 대회에 걸맞은 수준인 최소 10억원 이상으로 협의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
김남호 회장은 조인식에서 "대한민국 골프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국내 최고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한국여자오픈을 통해 우리나라 여자 골프선수들이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해 나가는 큰 꿈을 이룰 수 있기 바라며 내셔널타이틀에 걸맞는 최고의 골프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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